삼일절 기념 주일입니다. | 운영자 | 2022-0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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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기념 주일입니다. 103년 전 삼월 초하루 일본의 강점기 속 압제와 억압과 잃어버린 자유로 빈곤과 아픔으로 살아오던 이 민족이 일본에 저항하며 자유와 독립을 외치며 항쟁했던 삼일절 103주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날의 아픔과 고통을 상기하는 주일입니다. 약하고 가난했던 우리의 선조들은 채 가시지 않은 겨울의 차가운 칼바람을 맞으며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목숨을 걸고 투쟁하며 항거했던 삼일운동, 그것은 슬픈 민족의 처절한 몸부림이었습니다. 삼월이 오면, 우리 모두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시금 조국의 소중함과 애국을 생각하게 됩니다. 가난했지만 자존감이 높았던 민족, 눌려 있었지만 고귀했던 정신. 독립을 위하여 하나가 된 민족의 사랑, 이 모든 것이 삼일운동의 정신이었고 바탕이었습니다. 이런 긍지와 근성이 힘이 원천이 되어,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루어 졌고, 이처럼 놀라운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 역사 속에 함께 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우기 위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순교가 기적의 땅 대한민국을 세워주신 것입니다. 삼월의 바람이 불면, 어린 시절 교정에서 부르던 유관순 누나의 노래가 아스라이 생각나고 움트는 생명의 신비 속에 피어나는 꽃들과 바람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 아침.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할 수 있는 삼월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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