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7주년이 되는 기념 주일입니다.

민족의 수치스럽고 아픈 역사이며, 수난의 역사였던

일본 강점기의 36년의 압박과 괴로운 세월에서

풀어주시고 자유를 주신 날.

이 평화를 주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감사와 다짐과 애국의 마음으로

이 아침 예배를 드립니다.

이 시간, 가난하고 무지했던 이 민족의 서러움과

고통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 민족을 찾아오시고

아픔 속에 함께 하시며 개입해 주신 하나님.

그것으로 인한 기적적인 해방과 자유를 얻게 되었고

기적 같은 오늘의 역사가 이루어진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그 은혜로 우리는 힘과 능력이 있는 민족이 되었고

불과 77년의 역사 속에 놀라운 번영과 발전으로

세계에서 10대 강대국의 반열에 서게 되었고

과학 문화 예술의 아름다운 비상의 기적의 역사를 이루게 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고

이 땅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의 순교와 헌신이었고

또 지혜로운 선조들의 기도와 순종의 믿음의 결과임을

생각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 민족에 찾아오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땅에 복음의 불빛으로 밝혀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선조들의 뜨거운 기도와 순교의 피를 흘리며

신앙을 지켜낸 그 믿음을 감사 합니다.

광복절77주년.

이 민족 이 나라가 더욱 성숙한 믿음 안에서

평화와 번영의 불꽃이 되어, 세계 열방에 주의 살아계심을

나타 낼 수 있는 복된 나라가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