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려주일이자 이 한주간은 고난주간입니다 | 운영자 | 2022-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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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려주일이자 이 한주간은 고난주간입니다
해마다 우리는 고난 주간을 보내며, 예수님의 수난과 희생, 부활의 영광을 소망하며 경건하고 거룩하게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는 기간입니다. 이 주간을 <수난주간> <성주간> 으로 불리는데 원래는 <대 주간> 이라고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 기간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의미로 금식하며, 절제하며, 경건하며, 일체의 오락을 금하고 우리를 위한 주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참회하는 시간으로 지켜 왔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예수님의 지상 생활 중 마지막 이틀 즉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 체포, 재판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신 사건의 한 주간입니다. 예수님은, 죄와 죽음에 갇혀있는 인간을 살리시고 죄와 질병을 대신 지시고, 우리에게 자유와 생명과 부활의 영광을 주시기 위해 오신 구세주 이십니다. 그러기에 고난주간은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사건이며 가장 중요한 기독교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근원인, 죄악에 빠진 세상을 향한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이며 큰 사랑입니다. 이렇듯 큰 사랑 앞에 우리는 무엇으로도 그 은혜를 갚을 길 없는 존재들입니다. 이 고난주간 우리 모두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사건이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심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깊이 묵상하고, 깊이 회개하고, 새로워지며 성숙해지는 거룩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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