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란, | 운영자 | 2022-0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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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자세를 뜻하는 것이다. 뛰어난 창의력과 굳건한 의지, 타오르는 열정, 두려움과 나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구태의연함을 벗어버리는 모험심, 이런 마음이 있는 한 누구나 청춘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는 것으로 늙지 않는다. 이상과 꿈을 잃어버렸을 때 비로소 노화가 찾아온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새기지만 정열을 잃으면 정신이 시들어 버린다. 고민, 외로움, 불만, 공포, 실망 등은 사람을 늙게 만들며 열정적이던 영혼을 먼지로 만들어 버린다. 열여섯 살이든 일흔살 이든 가슴에 무엇을 품고 사느냐에 따라 그의 청춘을 가늠하게 된다. 경이로움에 대한 그리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아름다운 사물이나 사상에 대한 관심. 무엇에나 맞서는 도전 정신. 어린아이 같이 끊임없이 추구하는 탐구심. 그리고 인생에 대한 환희와 흥미 이다. 사람은 생각과 함께 젊어지고 의혹과 더불어 늙는다. 사람은 자심감과 함께 젊어지고 실망과 함께 쇠퇴한다. 하나님과 대지와 사람들로부터 아름다움과 희열과 장엄함의 힘과 용기를 받아드리는 사람은 젊음을 잃지 않는다. 그러나 영감이 끊어져 비탄의 흰눈이 마음속 깊은 곳까지 내려 쌓이고 냉소의 두꺼운 얼음이 덮일 때 사람은 완전히 늙어 버린다. 우리의 청춘은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으로 충만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될 때 회복되며 청춘의 새 힘으로 소생한다. < 사무엘 울만 -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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