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폭풍이 있었기에 주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며

가끔 십자가를 지게 하셨기에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를 사랑해준 사람에게 감사하고 나를 공격해 준 사람에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를 더 너그러운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때때로 가시를 주셔서 잠든 영혼을 깨워주셨고 한숨과 눈물을 주셨지만 

그것 때문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배웠습니다.

실수와 실패에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겸손을 배웠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면서 날마다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알았습니다.

하루하루 평범한 삶이 감사합니다.

어려운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감성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마음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이렇게 편리하고 좋은 세상에 태어나 많은 것을 누리게 하는 것과, 

세어도 세어도 끝이 없는 감사의 조건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않게 하시고

어리석은 질투의 화산 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시고

돈이 삶의 목적이 되지 아니 하고,

으뜸을 자랑으로 여기지 않는 삶으로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사랑의 속삭임으로 귀한 것을 세상에 전하게 하시고

감사의 노래를 내 심장에 주시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오직 주님을 사랑 안에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