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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우리에게 말씀 하신다 > 운영자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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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eemangch.co.kr/bbs/bbsView/32/6060248

독일 <뤼백교회 > 의 어느 낡은 벽, 돌판에

작자 미상의 시 한수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시의 제목은

<주는 우리에게 말씀 하신다 > 라는 시 입니다.

 

너희는 나를 주라 부르면서 따르지 않고.

너희는 나를 빛이라 부르면서 우러러 보지 않고

너희는 나를 길이라 부르면서 따라 걷지 않고

너희는 나를 삶이라 부르면서 의지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슬기라 부르면서 배우지 않고

너희는 나를 깨끗하다 하면서 사랑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부하다 하면서 내게 구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어질다 하면서 섬기지 않고

너희는 나를 존귀하다 하면서 섬기지 않고

너희는 나를 강하다 하면서 존경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의롭다 하면서 두려워하지 않으니

그런즉 너희를 꾸짖어도 나를 탓하지 말라.

 

어느 때 보다도 힘들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사순절 넷째주일을 보냅니다.

봄은 우리 곁에 완연하지만, 마음을 어느 때 보다

겨울을 벗어나기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아프고 분노하며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고

안으로는 코로나 사태로 어둡고 답답하여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봅니다.

이 여러 가지 절망의 시간이 속히 회복 될 수 있기를 위해

이 사순절 기간.

우리 모두 더욱 기도로 예배로 말씀으로 충만한

진실로 경건한 은혜와 사랑의 모습으로 살아갑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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