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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교회 입당 기념주일입니다. 운영자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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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eemangch.co.kr/bbs/bbsView/32/6087837

어느 기자가 가난한 시골마을을 취재하러 나섰다.

마을에 도착한 그는, 산그늘에 자리한 아주 낡은 작은 집 앞에

걸음을 멈추었다.

앞마당에 한 무리의 아이들이 모여 앉아 숙제를 하는 듯한

모습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여기 저기 헤어졌지만

깨끗하게 세탁된 옷을 입은 아이들은 몽당연필을 쥐고

공책에 무언가 열심히 쓰고 있었다.

호기심이 생긴 기자는 가까이 다가가 아이들이 무엇을 쓰고

있는지 슬쩍 보았다.

공책 맨 윗줄에는 비뚤비뚤 한 글씨로 감사편지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다. 기자가 무엇이냐고 묻자 아이들은

외지에서 온 낮선 사람을 두려워하는 기색도 없이

기쁜 얼굴로 자신들이 쓴 글을 보여 주었다.

향기로운 꽃들에게 고맙습니다

푸른 하늘에게 고맙습니다

크고 단 사과를 맺어준 사과나무에게 고맙습니다.”

둘째 형에게 고맙습니다. 제게 산수를 가르쳐 주었거든요

맛있는 만두를 만들어 주신 엄마께 감사합니다.”

기자는 해맑게 행복해 하며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행복은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쟝사오형 하버드대 행복학 강의에서>

 

오늘은 우리교회 입당 기념주일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함께 해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복되고 감사한 주일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을 주시고

섬길 수 있는 아름다운 교회와, 성도의 사랑의 교제와 섬김을

나누며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도 소박한 마음으로 한줄 감사의 마음을

적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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