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고 날이 어두운데도 돌아갈 곳이 없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 운영자 | 2022-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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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날이 어두운데도 돌아갈 곳이 없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사납게 비가 오거나 눈발이 날리는 데도 피할 곳이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쓸쓸한 일입니다. 마음이 허전하고 괴로울 때 마음을 기댈 수 있는 누구 하나 떠오르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때로 누군가가 그리울 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허전한 일입니다.
늦은 밤이라도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바람이 사나울 때 요란한 빗소리를 창밖으로 들으며 쉴 수 있는 집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해 지는 일입니다. 누군가가 그리울 때 마음 놓고 찾아갈 사람이 있다는 것은 든든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입니다. 언제 어느 때든지 편하게 돌아가 무겁고 때 묻은 마음을 내려놓고 푹 기대어 쉴 곳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졌고 사회적인 지위가 높다고 해도 마음의 고향을 잃어버린 이는 지극히 가난한 사람입니다. 고향은 단지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그런 고향의 모습은 급속한 도시화 속에 너무도 쉽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의 고향, 안식처입니다. 변함없는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곳, 그것을 가진 자는 참 고향을 가진 자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 한희철 목사 - 나누면 남습니다 >
우리의 고향, 우리의 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힘들고 괴로울 때 의지 할 수 있는 안식처이며 힘이십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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